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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법률/주식, 증권

같은 증권 회사인데 수수료가 10배 차이?

by 로임 2023.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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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수수료는 회사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증권사가 같더라도 조금씩 변경 되기도 합니다.

 

신규 회원일 경우, 이벤트 참여시 특별히 할인 수수료(우대 수수료)를 적용하는 곳이 많습니다.

1개월에서 몇개월 혹은 최대 평생(일정 거래량을 유지할 경우)우대 수수료를 적용하는 곳도 있죠.

그런데 보통 이거 적용 받으려명 마케팅 정보 활용에 동의 해야 됩니다. (이름, 전화번호 나이 등의 각종 개인정보)

일단 이런 특수한 경우는 제외하고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같은 증권사이면서, HTS(홈 트레이딩 시스템) 프로그램도 이름만 다르게 운영하면서, 수수료를 최대 10배나 차이나는 경우도 있네요.

 

대표적인 곳이 대신증권과 농협입니다.

 

대신 증권의 경우 기존 회원용 사이보스라는 HTS와 크레온이라는 HTS 프로그램으로 나뉩니다.

사이보스와 크레온의 경우에는 스마트폰으로도 트레이딩이 가능합니다.

 

두 프로그램은 이름과 스킨(색상 등)이 조금 다를 뿐 거의 같은 프로그램입니다.

그런데 대신증권 사이보스 회원의 경우, 크레온 사용자보다 수수료가 10배나 비쌉니다.

기존 대신증권 계좌와 아이디로 크레온 접속시에는 회원이 아니라고 나오면서 접속이 안됩니다.

 

크레온용 계좌를 새로 만들고, 아이디도 새로 등록하셔야 됩니다.

 

기존 대신증권(사이보스) 회원의 경우에는 전화 혹은 창구에서 주식 거래를 의뢰할 수 있습니다.

크레온 회원의 경우에는 온라인 주식 거래만 가능합니다. 

 

요즘에는 증권사에 직접 방문하여 주식을 거래하거나 전화로 주식 거래를 의뢰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거의가 HTS(홈트레이딩시스템)로 PC나 스마트폰으로 직접 매도 매수를 하게 됩니다.

그럴때는 반드시 수수료가 저렴한 크레온 전용  계좌를 개설해서 크레온으로 주식 매매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직 전체 증권사가 이렇게 2중 수수료로 나뉘어져 있지 않지만, 몇몇 곳은 이렇게 기존 회원(주로 노인이나 주식을 잘 모르는 주린이들)에게 고액의 주식 수수료를 받습니다.

 

대신증권의 경우, 오프라인 거래 수수료 0.5%이고, 사고팔기두번하면 1%가 됩니다.

100번이면 100%수수료가 되죠.

오프라인으로 100번 1억원을 100번 주식 거래(사고팔면)하면 수수료로 1억 날아갑니다.

그래서 수수료가 중요합니다.

 

한번에 모든 증권사 수수료를 비교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 사이트 바로가기

https://dis.kofia.or.kr/websquare/index.jsp?w2xPath=/wq/main/main.xml 

 

금융투자협회

 

dis.kofia.or.kr

 

금융투자협회전자공시시스템입니다. (네이버, 다음, 구글 등에서 금융투자협회 검색)

홈페이지에서 화살표시가 된, 전자공시시스템을 눌러서 수수료를 비교하시면 됩니다.

대신증권의 경우 사이보스 회원으로 수수료가 책정 되어 있습니다.

100만원 거래시 오프라인은 약 0.5%, 온라인 거래시 약 0.2% 내외입니다. 비싸죠?

매매시수수료이기 때문에 오프라인으로 사고 팔고 두번하면 1%가 됩니다. 온라인은 0.4%나 되죠.

그런데 크레온의 경우에는 이것의 약 1/10입니다.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에는 10배 비싼 수수료를 청구하면 문제가 되니까 비싼 수수료만 보여줍니다.

크레온 수수료는 보이지 않습니다.

대신증권 크레온 홈페이지로 이동해서 크레온 수수료를 확인하면 0.015% 가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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