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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IT, 컴퓨터/LK99 초전도체

LK99 저온초전도학회 연구소 실험, SBS 뉴스에서 초전도체가 아니라고 방송, 문제점 분석

by 로임 2023.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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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아시다시피 8월 18일까지는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해외 연구소들에서 온갖 실패 결과와 연구 논문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그러다가 8월 18이후 실패 연구 결과와 논문들이 뜸해지다가 22일 이후에는 확연히 줄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8월 18일 이후 SNS를 통해 해외 연구소와 과학에 관심있는 네티즌 사이에서 국내 특허 출원서에 더 자세한 제작 방법과 내용이 있다는 것이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이때까지 일부 성공한 연구소들은 운이 아주 좋아서, 논문대로만 제작했는데도 약간의 초전도성(마이스너)이 보이는 샘플 제작이 된 경우일 것입니다.

 

8월 22일 이후부터는 그동안 실패한 연구소들의 연구 결과가 이미 특허 출원서에 모두 기재 되어 있었으며, 이런 저런 상태면 초전도체 현상이 보이지 않는다. 이렇게 저렇게 해야 초전도체 현상을 볼 수 있다는 내용이 모두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LK99가 초전도체가 아니라고 부정 발표한 연구소들만 바보 되었습니다.

 

심지어 네이처에서 LK99의 초전도성은 퀀텀연구진이 황화구리 불순물에 의한 착각으로 발생한 헤프닝이라고 했는데, 그 내용(제작 성공과 실패시 LK99의 색상)까지 특허 출원서에 기재 되어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네이처에 해당 기사를 쓴 기자와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황화구리 특성과 비슷하다며 기사를 부추긴 연구원은, 상온 초전도체 분야에서 세계 최고인 한국의 퀀텀에너지연구소 연구원들과 세계적인 초전도 분야 석학 김현탁 교수까지 싸잡아서 황화구리 특성도 모르는 X밥으로 간주하여, 추리 소설을 쓰고서 다큐인양 기사를 작성해서 싣는 엄청난 실수를 한 것이죠.

 

하여튼 이런 과정 때문에 해외에서는 8월 22일 이후부터 (국내 학회와 극히 일부 해외연구소를 제외하고) 한동안 부정 발표와 논문이 거의 나오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재현 실험을 실패한 연구소들은 샘플 제작을 다시 시작해 보느라 8월말까지 긍정이든 부정이든 발표가 거의 없었던 이유입니다.

물론 기존에 이미 국내의 LK99 특허 출원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보이는 중국과 퀀텀 측의 조언을 받은 인도에서는 그 기간에도 활발히 발표를 하고 있었습니다.

 

특허 출원서는 1년 반이 지나서 이미 전세계에 공개 되어 있었기 때문에, 사실 관심만 있었다면 누구나 특허 출원서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국내에 있는 저온 초전도학회와 연구소에서는 특허 출원서도 아직 안보고, 논문대로만 검증하니 될리가 있겠습니까?

 

뭐 어쩌면 일부러 안보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국내 저온 초전도학회에서 LK99를 부정하는 이유가 정부의 초전도체 연구(R&D) 자금으로 약 500억이 책정 되어 있는데, LK99가 상온 초전도체로 밝혀지면 이 연구 자금 일부 혹은 전부가 LK99 연구에 투입되면 저온초전도학회에 대한 연구자금이 줄어들까봐 두려워서라는 설이 있습니다.

이게 사실이라면 지금이라도 LK99 연구 제대로하고 LK99 대량생산과 상용화에 힘을 모으면 될 것인데, 인류의 문명과 한국의 운명이 바뀔 수도 있는 일인데, 자기 밥그릇이나 걱정하고 있어서 될일 입니까?
뭐 물론 진짜 그렇다는 얘기는 아니고 찌라시로 그런 얘기가 나돌고 있다는 것이니 너무 열받지들은 마시구요.

 

특허 출원서에는 

1. 논문 대로 만든 다음에,

2. 가루로 만들어서 자석으로 불순물을 걸러 낸 다음

3. 그걸 여러번 반복해서 제작하고 

4. 그다음에 그것을 모아서 기상증착방식으로 박막증착을 해야 순도 높은 LK99가 나오고

5. LK99의 순도가 약 50%를 넘어야 초전도성을 보인다고 특허 출원서에 내용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저께 SBS 뉴스에서 나온 저온초전도학회 소속의 한양대 연구소는 1번만 까지만 제작 하고 나서, 불순물만 잔뜩인 상태로 초전도체는 저항이 적어야 한다면 저항 측정을 하니 당연히 높은 저항과 절연체로 결과 나오는 것이죠.

초창기 해외 연구소들의 실패한 연구 결과와 동일한 것입니다.

 

잘 생각해보시면, 해외 연구소들이 초기에 재현 성공했다면서, SNS에 올린 샘플의 마이스너와 퀀텀락킹 현상 영상들 보시면, 샘플의 크기가 전부 엄청 작았죠? (퀀텀의 샘플은 약 1센티 전후였으나, 해외 연구소들 재현 샘플은 겨우 2~3미리 크기)

분쇄를 해서 그나마 초전도체 현상 보이는 샘플만 걸러내서 실험했기 때문에 그 정도라도 성공했었던 것입니다.

 

핵심은 2번 부터 5번까지 모두 성공적으로 잘 진행 되어야 진짜 LK99가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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