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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IT, 컴퓨터/LK99 초전도체

LK99 반전을 거듭하는 꿀잼 스토리, 논문 발표와 검증 과정(상온 초전도체)

by 로임 2023.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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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 부분은 열심히 조사를 해서 사실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으나, 일부 내용은 확인이 불가능하여 창작에 의해 이야기를 꾸몄습니다. (95% 사실을 기반으로함)

재미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퀀텀에너지연구소는 작은 연구기업이다.

(퀀텀에너지연구소 혹은 이석배 대표는 이하 퀀텀으로도 지칭함)

퀀텀은 자신들이 만든 LK99가 초전도 현상과 비슷한 특성을 보이면서도 초전도체와 조금 다른 여러 특성을 보이는 것에 혼란을 겪고 있었다.

퀀텀은 아직은 초전도체로 확정할 만큼 충분한 정도의 순도는 아니지만 일부 특성에서 초전도체와 비슷한 특성을 보이는 LK99가 초전도체가 확실한지 검증할 필요가 있었다.

이미 철을 기반으로한 LK99 제작과 실험에 많은 시간을 소비했으나, 초전도로 인정할 만큼의 큰 성과가 없었기 때문이다.

철을 기반으로한 LK99를 연구하는 동안, 연구 후순위로 밀려 있던, 기존에 연구 했던 납과 구리 기반의 LK99는 새로운 연구원들의 합류로 제조 방법을 개선하여 실험 데이터는 더 좋았졌다.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특성을 보여주고 있었다. 특히 일부 샘플은 초전도체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데이터가 검출 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퀀텀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야 될 정도의 수준인지는 여전히 확신할 수 없었다.

LK99의 순도가 낮기 때문으로 추정 되었으나, 완벽히 초전도 현상으로 확신하기에는 조금씩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

그래서 순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연구 진척은 느렸다. 

일부 샘플에서 전류를 흘려주니 마이스너 현상이 나타났다. 아직 초전도체라는 증명을 완벽하게 하기에는 부족하지만, 초전도체일 수도 있었다. 그래서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특허 출원했다. 

하지만 특허를 출원한 이후에도 LK99의 순도를 높이는 것도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연구 자금도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방향을 잘못 잡게 되면 한정된 시간과 자금을 가진 소규모 연구 기업 입장에서는 타격이 크기 때문에 퀀텀의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야 될 것인지 결정할 필요가 있었다. 

즉, 퀀텀은 지금까지 개발한 LK99의 연구 결과에 대한 보안을 유지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지금까지 만들어진 저순도의 샘플만으로도 초전도체가 맞는지 확실하게 검증하고, 앞으로의 LK99(초전도체) 연구 방향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초전도체  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필요했다.

그때 퀀텀에서 찾아낸 사람이 김현탁 교수이다.

김현탁 박사는 21년에 초전도체 현상의 임계온도 현상에 대한 공식을 논문으로 사이언티픽지에 올렸는데 이석배 대표가 이것을 본 것이다.

퀀텀에서 이리저리 김현탁 박사에 대해 알아보니,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25년간 근무했던 기초 물리학 박사로서, 금속과 전기와 관련된 분야 뿐만 아니라, 초전도체에 관해서는 세계적인 전문가였다.

퀀텀은 초전도체 분야에서 한국인으로는 김현탁 박사 만큼 뛰어나고 적합한 인물은 더이상 찾기 힘들다고 판단했다.

퀀텀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통해서 김현탁 박사의 연락처를 알아내고 통화를 하게 된다.

김현탁 교수는 모트 절연체에 저농도의 정공(hole)을 첨가하면 구조상 전이 없이 갑자기 금속으로 전이한다는 현상(모트 MIT, 금속 절연체 전이 현상)을 최초로 발견하고(2005년), 그 현상을 이용하여 MIT 소자를 최초로 발명하였다.(2008년) 그리고 MIT 소자와 전자공학의 꽃인 트랜지스터(TR)를 결합하여 신기능의 MITR 소자도 최초로 발명하여 한국의 전기전자산업 분야에 크게 이바지 하였다.

(이를 계기로 특허청으로부터 세종대왕기술상을 수상하였다. 국내에서는 매년 1명을 뽑는 한국판 노벨상인 셈이다. 노벨상 후보로 거론 되기도 했다.)

MIT소자는 전기누전차단기와 각종 전자제품에 사용 되고 있다. MIT소자는 세라믹 센서 보다 높은 정밀도와 높은 온도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여, 각종 전자기기의 발열에 의한 고장을 막는 용도로 널리 쓰이고 있다.

김현탁 박사는 2021년 초전도 현상이 일어나기 전 금속에서 전자끼리 상호작용하는 현상을 포착하였다.

그리고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초전도 현상이 일어나는 임계 온도 공식을 발표했다.(네이쳐의 경쟁 학술지 중 하나이다.) 이 이론은 저온 뿐만 아니라 고온 및 상온 초전도체 설명이 가능하다.

이 논문을 보고 퀀텀은 김현탁 교수를 찾아나섰던 것이다

.

이때는 아직 김현탁 교수가 ETRI에 근무를 하고 있었다. 

연락이 닿자 마자 퀀텀은 김현탁 박사에게 초전도체를 만든 것 같은데 같이 연구 좀 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

김현탁 교수는 거절했다. ETRI는 다른 연구기관이나 기업에 겸업할 수 없다.

 

21년에 퀀텀은 네이처에 보낸 논문을  바로 거절 당했었다.

당시 네이처는 다른 과학자의 상온 고압 초전도체 논문이 데이터를 조작한 혐의를 받으면서 논문이 자진 철회 되어 어수선한 분위기 였다.

 

22년에는 전 한국 초전도학회 회장 김찬중 박사를 찾아서 의견을 물었다.

김찬중 박사는 "한국 물리학회 사이트에 논문을 올려도 됩니다."

"네이처의 모든 리뷰어가 양심적인 것은 아니에요."

"그리고 논문에 내용이 너무 자세하고 많아요. 기술 유출이나 보안도 신경 써야 됩니다."

"제조법은 간략하게 쓰고 데이터도 확실하게 알아볼 수 있는 것 몇개만 넣으면 됩니다."

 

여러 과정을 거친 후 23년 4월 퀀텀은 한국 학술 사이트에 논문을 게재했다.

23년 4월 김현탁 교수와 연락이 닿았다.

 

2년이나 흘러 김현탁 교수는 미국 윌리엄앤매리대 기초 물리학 교수로 재직중이었다.


"4월에 한국 물리학 사이트에 올린 논문이 있는데, 납과구리를 주원료로 합니다."

"논문의 LK99가 상온 초전도체인지 데이터를 좀 봐주실 수 있습니까?" 라고 물었다.

 

김현탁 교수는 흔쾌히 수락하고 논문의 데이터를 살펴보았다. "데이터가 실험 대로라면 초전도체가 맞다"고 답변했다.

 

퀀텀은 아카이브에 올릴 영문 논문도 작성중이므로 봐달라고 했다.

 

김현탁 교수는 영문 논문에서 부족하거나 보완이 필요한 점 10개 정도를 코멘트 해줬다.

한글과 달리 영문 논문의 경우, 단어 선택이나 설명을 영어를 주로 사용하는 해외 학계에서 사용되는 단어로 상황에 맞게 작성해야 된다.

그래야 언어 장벽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다. 

이 차이가 크면 논문의 데이터 때문이 아니라 단어의 선택과 표현 때문에 연구자들이 혼란을 겪게 된다.

 

특히 지금까지의 실험 결과를 뒷받침할 이론이 논문에는 부족했다.

기존에는 고 최동식 교수의 이론과 2개 정도의 상온 초전도체 가능성에 관련 책과 논문을 LK99 개발 근거를 제시했으나, 현재까지도 학계에서 인정받는 이론은 아니었다.

 

김현탁 교수는 "그러면 내가 발표한 BR-BCS이론을 접목해서 논문을 다시 작성해서 올리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고온 초전도체 관련 이론이 많지만 상온 초전도체까지 확장 가능한 이론을 주장한 것은 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석배 소장은 "그러면 차라리 김 교수님이 작성 좀 해주시면 안됩니까? 저희는 샘플 제작과 개선만으로도 많이 바쁘고 특허도 준비해야 되고 사람이 몇명 없는 상황이라 이론까지 접목하기에는 힘이 드네요."

 

알겠어요. 그러지요. 그러면 샘플 남는 것 있으면 나한테도 한두개 보내줘요.

 

이로써 김현탁 교수는 퀀텀이 아닌, 외부인으로는 최초로 LK99가 초전도체인 것을 검증한 인물이 되었다.

 

그리고 이미 언급한 바와같이 LK99가 초전도체 현상(마이스너효과)이 완벽하게 나타나지 않는 이유(순도 문제)를 퀀텀에 알려주면서, 퀀텀의 논문만으로는 여러 부분(데이터와 작성 방법)에서 학계에서 초전도체임을 알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에 퀀텀은 김현탁 교수에게 논문 작성을 도와달라고 하고, 그는 이를 수락하였다.

특허 출원과 논문 작성은 관련 분야 전문가라고 할지라도 쉽지 않은 일이다.

 

네이처는 상온 초전도체 관련 논문이 최근 철회되어 어수선한 분위기여서 상온 초전도체 관련한 논문을 새로 받기가 껄꺼러운 상태였다.


LK99 샘플을 받아서 여러가지 실험과 테스트를 하였다.

김현탁 교수는 샘플의 실험 데이터와 퀀텀에서 작성한 데이터를 비교하면서 LK99가 초전도체가 맞는지 검증했다.

샘플을 받은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결과가 바로 나왔다. 상온 초전도체가 맞다고 결론 내렸다.

논문의 데이터가 실제 샘플과 동일했다.

 

초전도체 현상 실험은 김박사가 25년 이상 매일 밥먹듯이 하던 일이기도 했지만, 초전도체 현상과 다른 미세한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들을 다양한 실험 경험 외에도 초전도 임계 온도 이론 공식을 만들 정도로 학문적 역량도 뛰어났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게다가 현대에는 각종 실험장비와 측정 장비가 사람의 연구 능력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데, 김박사는 늘상 초전도체 관련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 장비가 대부분 구비 되어 있는 것도 빠른 검증이 가능했던 이유가 되었다.

김현탁 박사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 근무하는 동안, 산재권 건수 : 129건 (국내43건, 해외85건)의 특허 출원 경험이 있었고, 초전도체에 관해서는 누구보다 잘 아는 전문가였기 때문에 퀀텀에서는 큰 고민 거리를 하나 덜 수 있었다.

김박사는 그 외에도 본인 명의의 개인 특허가 16건 정도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퀀텀 연구원들은 골치아픈 특허 출원서 작성과 논문 작성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서 LK99 순도를 높이고 데이터를 측정하는 것에 집중 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몇 년간의 연구 진척 속도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연구성과를 보이기 시작했다.

LK99의 순도를 높이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리고 김현탁 박사는 초전도체에 대한 지식외에도 한국내 인맥은 생각 보다 넓었다.

25년간의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수석 연구원으로서 MIT칩 개발, 세종대왕상 수상 경력과 다양한 특허 출원으로 만들어진 김박사의 국내 산업계와 학계 인맥은, 퀀텀이 더 나은 순도의 LK99를 제작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그동안 김교수가 연구했던 수많은 산재특허들이 국내 기업들의 기술 개발에 다방면으로 적용 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21년부터 퀀텀은 LK99를 1차원 구조에서 기상 증착을 통해 2차원의 박막을 제조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고상 반응과 비교하여 순도가 많이 높지는 않았다.

그래도 순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은 마련 된 것이다.

1년 정도 지나자 2차원 박막 샘플의 순도가 꽤 높아졌다.  

그리고 2022년 퀀텀은 그동안의 연구성과인 2차원 박막을 바탕으로 기존의 특허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강하기 위해 새로이 특허 출원을 했었다.

특허 출원에 사용된 각종 데이터와 실험 결과 등은 '기상증착에 의해 제조하였다'고 하며 이로써 만들어진 박막형 고순도 LK99를 기반으로 작성 되었다.

그러나 이 고순도 LK99가 어느정도의 고순도인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이전 출원서의 내용을 근거로 할 때 최소 50%는 넘는 것을 알 수 있다.(이건 고상 증착한 LK99도 마찬가지)

 

(최근 한국에너지공대에서 순도 재현성 등에서 합격점을 내린 것으로 볼 때 최소 순도가 90%는 넘을 것이라는 예측을 해봅니다.)

그리고 고순도 LK99의 제작을 위한 증착 방법으로 몇 가지를 더 제시하였다.

특허 출원 내용에는 상온 초전도체를 개발하고 있는데, 일부 초전도체의 특성과 비슷하게 보이지만 ,제조 과정에서 발생한 불순물들로 인해 각각 어떤 점이 초전도체와 특성이 다르게 나오는지 밝히고 있다.

퀀텀이 그동안 출원한 초전도 세라믹 화합물에 대한 특허는 이전에도 여러번 있었다.

2020년과 2021년에도 특허를 출원한 특허들도 있었다.

2020년에는 이석배 김지훈의 이름으로 출원 되어 있었고

20201년에는 이석배 김지훈 권영완으로 출원 되어 있었다.

김영완은 2020년~2021년 사이에 연구원으로 합류한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퀀텀과 비슷한 연구를 하고 있던 오근호 박사도 비슷한 시기에 연구원으로 합류한 것 같다.

그러나 특허 출원서에는 고순도 LK99 제조법으로 퀀텀이 사용한 기상증착을 통한 박막형 LK99 제조법과 함께, 현재 산업계에서 사용 가능한 대부분의 증착 방법을 모두 나열하였다. 다만 퀀텀이 사용한 기상증착의 과정과 방법에 상세한 내용은 없다. 또한 모든 증착 방법을 다 실험한 것인지도 알 수 없다.

더이상의 상세한 제조법은 기술 특허 출원에서 빼는 것이 오히려 기술유출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중국 같은 국가에서 특허를 무시하고 유출된 LK99 제조법으로 상업화를 하고 다른 방법으로 제조했다고 우기게 되면 제재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미 원천 물질에 대한 특허가 등록 되어 있고, 여러가지 증착 방법을 나열해 두었기 때문에, 만약 다른 국가나 연구소에서 퀀텀과 다른 제조법으로 더 고순도의 LK99를 합성하더라도 하위 특허가 된다.

일반적으로 특허 출원 후 1년 반정도 지나면 특허 내용이 자동으로 공개 된다.

해외 논문 발표 시기는 이때를 맞춰서 논문을 내는 것이 보통이다.

퀀텀도 이러한 수순을 밟으려고 했다.

일부 특허는 등록도 되었고 공개도 되었지만, 나머지 특허들은 아직 심사 중인 상태이다.

퀀텀은 지난 2023년 4월 LK99가 아직은 미완성이지만 ‘상온상압 초전도체 LK99 개발을 위한 고찰’ 이라는 논문을 한국 학술 사이트에 올렸다.

논문에는 이미 고순도의 박막형 LK99의 실험 사진이 있었다. 1년여만에 고순도 LK99 제조법과 2차원 박막증착 등의 노하우를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이 논문에는 아직은 LK99 개발에 기여도가 낮은 다른 권영완 교수의 이름도 포함 되어 있다.

김현탁 교수가 논문 작성에 참여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권영완 교수는 퀀텀을 그만두고 고려대로 돌아갔다.

 

그러나 LK99를 이전보다 고순도로 만들기는 했지만 초고순도로 만들지 못한데다 3차원의 다면체로 만드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 논문을 제출한 것은 LK99 순도를 높이기 위해 인프라(초전도체에 관심을 갖고 도움을 줄 만큼 장비)를 갖춘 연구소와, 자본 유치 등을 원활히 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논문은 그동안 24년간 믿음 만으로 기꺼이 연구비를 지원해 준 투자자들과 지인들에게 성과를 보여주는 방법이기도 했다.

 

아카이브와 APL Materials에 올릴 논문 작성을 돕고 있던 김현탁​ 교수는 이석배 소장과 저자 이름에 누구를 넣을 것인지 의논했다.

 

이때 김현탁 교수는 퀀텀을 그만두고 고려대로 돌아감으로써 기여도가 낮은 권영완 교수는 논문에서 제외하는 것이 어떻냐고 물었다.

이석배 교수는 쉽게 결론 내리지 못했다.

 

사실 99년부터 23년까지 오랫동안 넉넉지 못한 환경에서 상온 초전도체 한가지 꿈을 향해 연구만 해온 연구원들이 볼 때, 뒤늦게 합류한 연구원들은 기여도가 낮은 것도 사실이었다.

 

초전도체 현상 검출 장치를 개발했던 권영완 교수가 이 얘기를 듣게 되었다. 그리고 그는 이 얘기를 들은 후 잠적했다.

 

그러나 이석배 퀀텀 대표는 고민끝에 연구원들의 단합이 더 중요했기 때문에 함께 이름을 넣고 싶어 했다.

가장 오랫동안 관련 연구를 이어온 이석배 대표와 김지훈 연구원의 입장에서는 연구 참여 기간은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그러나 이석배 대표의 생각과는 또다른 변수가 있었다. 그것은 노벨 물리학상의 경우 같은 연구에 대해서는 3명까지 공동 수상을 할 수 있었다.

퀀텀에는 이미 권영완보다 기여도가 높은 연구원이 3명이나 있었다. 이석배, 김지훈, 오근호 등이었다.

퀀텀 내부에서 늦게 합류한 연구원의 논문 작성자 명단 포함에 대한 논쟁이 한창일 때, 갑자기 권영완은 퀀텀에 출근하지 않았다. 이때부터 연락마저 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석배 대표는 모두의 이름을 넣는 것이 좋겠다고 주장 했고, 결국 연구원들은 따르기로 했다.

이석배 대표 없이 퀀텀은 여기까지 오지도 못했을 것을 모두 알기 때문이었다.

이 당시 기여도가 낮다는 말단 연구원이 누구인지 그에 대해 불만을 품은 것은 누구인지 정확하지 않다.

기존 특허출원서의 출원인 명단으로 추정하자면 권영완이 (다른 말단 연구원이 논문 명단에 포함되는 것에) 불만을 품은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권영완과는 여전히 연락이 닿지 않았고, 그 기간이 늘어나자 이석배 대표는 고민에 빠졌다.

이대표를 힘들게 하는 것은 또 있었다.

퀀텀은 고순도의 LK99 제작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힘들게 만든 2차원 LK99에서 연구가 정체 되고 있었다. 3차원의 다면체 LK99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것이다.

더욱이 오랫동안 권영완과 연락이 닿지 않게 되자 기술 유출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무렵 퀀텀은 2차원 박막형 LK99의 검증과 3차원 다면체 제조를 위해 고심하고 있었다.

3차원 박막 증착에 고정밀 측정 장비는 필수 였다.

영세 연구 기업으로서는 또다시 어려운 난관이 생긴 것이다.

김현탁박사와 퀀텀은 상의하여, 전세계에 3대만 있다고 알려진, 원자 현미경을 보유한 한국 에너지 공대와 연구 협정을 체결하고, 6월말에서 7월초 사이에 고순도 박막형 LK99 샘플을 제공했다.

그동안 잠적했던 권영완은 자신이 퀀텀의 연구원으로 근무하면서 알게 된 LK99의 제조 방법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논문을 작성하고 있었다.

권영완은 7월 22일 자신이 작성한 LK99 논문을 이석배 김지훈 권영완 3명의 이름으로 해외 미검증 논문 발표 사이트인 https://arxiv.org/ 에 올렸다.

아마도 노벨상을 염두에 두고 권영완 자신이 오근호 보다 기여도가 높다는 생각에 해외에 논문 발표를 결심했을 가능성도 있다.

어쨋든 결과적으로 권영완은 LK99 논문을 다른 연구원들의 동의를 전혀 받지 않고 부당하게 올린 것이다.

퀀텀은 권영완의 LK99 논문 제출에 대해 제보를 받았고, 급하게 김현탁 박사와 연락하여, 논문을 재작성하였고, 다소 미완성처럼 보이는 LK99 논문을 Sukbae Lee, Jihoon Kim, Hyun-Tak Kim, Sungyeon Im, SooMin An, Keun Ho Auh, 6명의 이름으로 같은 사이트에 올렸다.

 

퀀텀은 급하게 APL에 논문을 제출하기로하고, 논문에는 권영완의 이름을 빼고 다른 모든 연구원의 이름을 넣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아카이브가 검증 없이 논문을 올릴 수 있는 것과 달리, APL은 발표된 논문을 관련 학계를 통해 어느 정도 검증 과정을 거쳐서 발표한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이 검증 과정을 때문에 실제 논문이 발표 되는 것은 시간이 꽤 소요 된다.

논문만으로는 쉽게 검증될 가능성이 적기 때문에 혹시 제공해야 될지도 모를 샘플도 준비해야 된다.

 

고순도 샘플의 순도를 초고순도로 높여야 하고, 검증을 위한 샘플도 추가로 제작해야 한다.

이제까지 겨우 만든 몇 개 제작한 샘플은 2차원 3차원 증착 실험을 위해 모두 투입되고 있었다.

마음만 바빠지고 있었다.

어느 해외 트위터가 상온 상압 초전도체에 논문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이를 자신의 트윗에 올렸다.

그 트위터는 팔로우 200명에서 순식간에 4만명의 팔로우가 생길 정도로 해외의 반응은 뜨거웠다.

트위트를 상온 초전도체 LK99 논문 소식이 지구촌에 퍼지자, 유튜브를 통해서도 해당 뉴스가 급속히 알려졌다.

특히 기본적인 제조법까지 논문에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초전도체에 관심이 있는 모든 연구자와 연구소들이 재현실험과 검증에 뛰어 들었다.

국내 학술 사이트에 논문을 올렸을 때와 반응이 극과 극을 달렸다.

가장 먼저 중국과 인도에서 재현 연구에 참여하겠다고 발표했다.

중국은 미국과의 반도체 분으로 인해,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상태였다.

그리고 물류와 인구 이동에 철도를 많이 이용하는 국가였다.

그래서 논란이 있기 전에도 많은 대학교와 연구소에서 자기부상 열차를 비롯하여 초전도체 연구를 진행하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상온 초전도체에 대한 소식이 퍼지자 중국 공산당 고위층에서 모든 대학 연구소에서 LK99 상온 초전도체 재현 연구를 하도록 독려했다고 한다.

인도의 경우도 많은 인구와 넓은 국토로 인해 송전 손실이 높고 철도를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초전도체에 관심이 컸다.

인도는 재현 실험을 하고, 연구소들 중에 가장 먼저 LK99는 초전도체가 아니라고 발표했다.

중국도 2곳의 대학연구소에서 초전도체가 아니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중국의 다른 연구소 2곳에서 LK99에 대해 긍정적인 연구 결과를 발표 했다.

마이스너 현상을 확인 했다는 것이다.

한 중국 연구소는 순도를 높여서 자석에 약간 띄워져서 퀀텀 락킹 현상으로 떨어지지 않는 영상까지 올렸다.

그러나 그 영상을 마지막으로 중국은 더이상 연구 결과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

그 이유는 중국 고위층에서 LK99를 비롯한 초전도체 연구 결과를 외부(중국외 국가)와 공유하지 말 것을 요구 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영상을 올렸던 중국 연구진도 '공안이 찾아 왔다. 앞으로 연구 관련 영상과 진행 상황을 공유하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하고, 이후로는 아무런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

그러던 중 미국의 로렌츠 버클리 대학과 미국 캐나다 협력 연구소, 또다른 미국 연구소에서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LK99의 분자 구조가 초전도체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고 발표한다.

그 와중에도 여러 연구소들의 발표가 이어졌으나 대부분은 재현에 실패했다는 발표를 했고, 간간히 들려오는 재현 성공 소식은 가짜 영상이거나 사실이 아닌 경우가 많았다.

몇몇 국가에서 반자성 현상을 재현했다는 소식이 들렸지만 그걸로 끝이었다. 진위를 알 수도 없었고 심지어 후속 검증 연구에 대한 소식은 끊어졌다.

해외에서는 상온 초전도체의 진위 여부에 대한 여론이 반반으로 갈렸다.

그나마 호의적인 컴퓨터 시뮬레이션 결과가 회의적인 여론 형성을 막고 있었다.

해외에서 이슈가 되자 국내의 증시도 들썩였다.

그러자 국내에서는 저온 초전도 학회 검증 위원회가 만들어지면서 검토에 들어갔고, 재현 실험도 해보지 않고 논문만으로는 초전도체라고 할 수 없다는 발표를 했다.

이유도 없이 초전도체 관련주라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오르던 회사들의 주가는 급등과 급락을 반복했다.

김현탁 박사는 인터뷰를 통해서 '자신이 속한 초전도체 학회에서는 한국의 초전도체 검증위원회에 아무도 가입되어 있지 않다. 이미 우리는 초전도체인 것으로 검증이 다 끝난 사실인데, (김박사가 소속된) 학회에 관련도 없는 사람들이 검증위원회를 만들어서 발목 잡는 것 아니냐?'며 비판했다.

이후 김현탁 박사와 초전도 검증 위원회와 연락이 닿은 후, 초전도체 검증 위원회는 '논문만으로는 초전도체라고 할 수 없다'라고 한 발표는 '초전도체가 아니라고 단정한 것은 아니다.'라고 한발 물러섰다.

한편 인도의 LK99의 초전도체 현상 검증 실패를 알렸던 연구소와 이석배 퀀텀 대표가 연락이 닿았다.

아마도 김현탁 박사의 인맥으로 연락이 닿은 것으로 예상 된다.

이번에 2차 검증을 위해 연구팀을 구성한 윌리엄매리대의 물리학 교수 이름이 뭄타즈 카질바쉬인데 사진으로는 인도인으로 보인다. (김박사는 같은 대학의 기초물리학 교수이다.)

아마도 이분이 인도 측과 연결해 준것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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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K99 검증용 고순도 박막 샘플을 받기로 한, 미국 윌리엄매리대학, 좌, 인도 출신 물리학 교수 뭄타즈 카질바쉬, 우, 기초 물리학 김현탁 교수

이러한 이유로 연락이 닿은 이석배 대표가 인도 연구진에게 조언을 했고, LK99 재현 실패의 원인을 알게 된 인도 연구진은 '성급한 발표였다. 우리는 더 연구가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이후에도 여러 연구소에서 재현에 실패하면서 해외 학계에서 부정적 분위기가 퍼지는 도중, 그동안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던 미국의 매릴랜드 대학에서 '게임은 끝났다. LK99는 초전도체가 아니다. 진실 여부는 논쟁할 필요가 없다. 데이터가 모든 것을 말해준다.'라고 단정적으로 LK99를 부정했다.

그나마 호의적인 반응이었던 해외 연구소가 극단적인 부정 발표를 하자, 전세계에 부정적인 분위기가 확산 되면서 나스닥의 초전도체 관련주(?)라는 곳들도 급락했다.

그러던 중 또 다른 반전이 일어났다.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했던 인도 연구소의 발표였다.

'LK99의 재현에 성공했다. 마이스너 현상과 쿠퍼쌍의 존재를 확인했다.' 라고 발표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인도연구소의 LK99 재현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는 LK99 재현품이 반쯤 떠 올라 있었다.

자석의 방향을 바꾸었으나 동일하게 반쯤 떠 올랐다.

연구진이 펜으로 LK99를 밀자 자그마한 LK99와 한쪽이 붙어 있던 큰 자석이 같이 밀려갔다.

이를 본 세계인들 일부는 강자성이 형성 되었다고 해으나, 일부는 퀀텀 락킹 현상으로 인해 자석이 딸려갔다는 의견으로 나뉘어졌다.

인도 연구진은 쿠퍼쌍과 퀀텀락킹으로 발표하면서 논란은 사그라들었다.

강자성이 형성 된 것이라면 자석을 반대로 극을 바꾸었을때 뜨는 위치와 자석에 붙는 면이 바뀌게 된다.

일부 유튜버와 연구소가 자석을 조작해서 반만 떠오르게 하고 자석의 방향을 바꾸어도 반만 떠오르게 한 가짜 LK99영상을 올리면서 강자성체로 LK99와 동일한 움직임을 구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강자성체가 모두 그런 것은 아니고 인위적으로 자성의 위치를 조작해야 겨우 구현이 가능하다.

단순한 강자성체라면 자석에 붙어만 있거나 방향을 바꾸게 되면 떠오르는 방향이 달라진다. 즉, 조작으로만 구현이 가능한 것이다.

LK99재현 실험을 성공했던 모든 곳이 LK99 재현품을 조작했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영상은 LK99오히려 초전도체거나 초전도체가 아니라면 다른 특성을 가지는 신물질이 아니냐는 반응들이 쏟아졌다.

미국의 매릴랜드대 연구소에서 부정적 발표를 한 후, 인도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희소식이 들려왔다.

샘플을 제공받은 한국 에너지 공과 대학(구 한전공대)에서 LK99 샘플의 미세 분자 구조가 논문의 분자와 동일하다고 발표 했다.

매일 매일 긍정과 부정 발표가 엇갈려서 발표 되면서 국내의 초전도체 주식도 급락과 급등을 반복했다.

며칠전에 SBS와 인터뷰한 김현탁 박사의 의견과 프로필이 알려지면서 더이상 부정적 의견이 확산 되지 않다가,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의 발표 이후로는 긍정적 분위기가 우세해졌다.

특히 대부분의 추전도체 관련주라고 했던 회사들은 자신들은 퀀텀과 초전도체 사업과는 관련이 없다고 발표했으나 급등을 하다가 부정적 반응이 커진 후에는 하락했습니다.

퀀텀의 주식을 약 5%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진 신성델타테크는, 부정적 반응에도 일부의 긍정적 반응에 여전히 강세를 보이게 되었고, 지난 7월 22일에 약 1만2천원이었던 주가는 8월 9일부터 또다시 오르기 시작하여 8월 11일에 무려 40,000원까지 폭등한 상태로 장이 마감 되었다.

한편 저온 초전도체 학회의 검증 위원회는 황산납을 구하지 못해 15일 이후에야 LK99 재현실험에 나설 수 있다고 하고, 검증에는 빨라도 3주 늦으면 1달 정도 걸린다고 발표했다.

네티즌들은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황산납 구하는데 2주나 걸리고 그동안은 재현실험을 해볼 생각조차 안했느냐고 비난하는 상황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LK99가 상온 초전도체가 맞다면, 저온 초전도체 협회는 존재의미가 없기 때문에 반대파가 확실하며, 그래서 '일부러 부정적 발표를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의혹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그리고 몇시간 전에 인도 연구소에서 추가 발표가 이어졌다.

그 발표는 어디선가 많이 본 멘트다.

바로 김현탁 박사가 sbs와의 인터뷰에서 한 말과 비슷하다

"LK99는 초전도체가 아니라면 설명할 수 없는 특징을 2개나 보였다."

즉, LK99가 초전도체라고 인정한 것이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전기 저항 측정에서도 상온에서 제로(0)저항인 것을 확인 했다."라고 발표 했다.

인도의 국립 연구소에서 LK99를 공식적으로 초전도체라고 발표 하자, 해외의 다른 연구소들과 학자들에게 이 소식은 빠르게 퍼졌다.

그동안 LK99에 대해 부정적 발표를 하거나, 단순히 자석일 뿐이라고 발표한 연구소를 비롯해서, LK99에 대해 폄하하던 연구소들을 당혹하게 만들었다.

그동안 퀀텀의 외부 연구소 중에 몇 곳에서 긍정적 발표를 하였으나, 주로 중국 연구소들이어서 믿기 어렵다는 것이 학계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기 힘든 점이었다.

그러나 공신력있는 인도 국립 연구소의 발표는 중국 과는 차원이 달랐다.

인도는 인구수와 국토 면적에 비해 GDP도 낮은 편이어서, 국가 자체에 대한 평가는 낮다. 그러나 IT를 비롯한 과학계에서는 인도의 우수한 고급 인력이 실리콘 벨리를 비롯한 전세계에서 활약을 하고 있고, 인도의 국립 연구소 또한 높은 수준으로 평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인도의 발표 이후 한국에서도 긍정적 움직임이 생겼다.

그동안 침묵을 지키던 국립연구소에서 연구와 검증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삼성에서도 연구팀을 구성해서 LK99를 연구하기로 했다.

이제 LK99가 상온 초전도체인 것은 마지막 최종 검증만 남았다.

그러나 분위기는 그동안 국내외의 회의적인 분위기와는 다르게 긍정적인 분위기에서 바뀌었다.

 

국내에서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직접 검증에 참여 하기로 했다.

 

R&D 예산을 25%나 삭감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는 가운데, 국책 연구소에서 공개적으로 검증에 나선 것은, 어느정도 LK99에 대한 확신(초전도체라는)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있다.

인기있는 과학 유튜버에 의하면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검증 되지도 않고 아직 상용화도 되지 않은 제품이나 연구에 많은 연구원을 투입하고 검증에 나선 것은, 연구원이 생긴 이래로 처음 있는 일"이라고 들었다고 했습니다.

 

삼성에서도 LK99 연구를 위해 팀을 구성했다는 얘기가 들리고 있다.

 

이제 LK99가 상온 초전도체로 검증 받고 전세계로부터 인정 받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이제 남은 것은 LK99를 초고순도로 제조하여, 상업화를 쉽게 하기 위한 3차원 다면체로 제작하는 방법을 연구하여,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여 대량생산하는 것만 남았다.

 

한편 8월 초 그동안 연락이 되지 않던 권영완과 퀀텀 대표 이석배 대표 서로 연락이 되어 만남을 가졌다.

 

이석배 대표는 그동안 연락을 끊었던 권영완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권영완은 한순간의 판단 실수로 논문을 무단으로 게재한 이후, 자신에게 쏟아지는 비난 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했었다.

이석배 대표는 동료 연구원들의 의견 등을 전달하고, 권영완은 연락이 되지 않은 것과 무단으로 논문을 올린 것에 대해 사과했다.

서로 그동안의 오해를 풀고, 퀀텀 내부에서는 더이상 문제 삼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퀀텀이 문제 삼지 않는다고 모든 것이 끝나지는 않는다.

고려대학교의 징계 조사 위원회 구성과 관련해서 조사했으나 아카이브에 논문을 올린 것 만으로는 중징계를 내리기 쉽지 않았다. 게다가 퀀텀도 더이상 문제를 키우지 않고 있었다.

일단 권영완 교수의 직위는 그대로 유지하고 경고만 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한편 권영완 박사는 퀀텀에 뒤통수 2탄을 준비하고 있었다.

원래 올릴 논문을 미리 올린 것을 가지고 너무 한 것 아니냐는 생각도 들었다.

게다가 LK99는 초전도체가 맞는데 특허 출원서에 단순히 명예로만 남을 발명자로만 기재된 것도 불만이었다.

권영완은 결국 퀀텀의 특허 출원서에 발명자로 자신의 이름이 들어 있는 것을 저자 동의를 받지 않았다는 동일한 논리로 출원인의 이름에 발명자 중 한명인 자신의 이름이 기재 되지 않았으며, 발명자인 자신의 동의도 받지 않고 출원한 것이라고 이의서를 특허청에 보냈다.

 

퀀텀은 갑자기 비상이 걸렸다.

 

해외 특허 출원에 정신이 없는 중에 해외 특허의 권리 날짜의 기본이 되는 한국 특허 등록에 제동이 걸린  것이다.


이상입니다.

 

완전히 소설처럼 쓰려고 했는데 내용 전체가 완전 허구처럼 보일까 우려되어, 일부 미확인 내용만 소설처럼 쓰여져서 다큐처럼 써졌네요.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LK99 현재 검증 상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고

https://japhak.tistory.com/7

 

LK99 초전도체 검증 현재 상황(8월 16일) 총정리

현재까지 발표 내용이 사실로 판명 되었거나 사실일 가능성이 높은 곳들만 간추려 보겠습니다. ​ LK99를 상온 초전도체로 인정한 사례 ​ 1. 김현탁 교수 (100%인정) "상온에서 초전도현상 4개가

japhak.tistory.com

 

 

김현탁 교수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고

https://japhak.tistory.com/10

 

LK99 김현탁 교수는 누구인가?

현 윌리엄매리대 교수인 김현탁은 누구인가? 김현탁 교수는 기초 물리학 분야에서 세계 인명사전에 등록된 석학이다. 약력은 다음과 같다. '84 서울대 물리학 석사 '95 일본 쯔꾸바대 박사 '9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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